◎니혼게이자이지 보도【도쿄=이재무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북한 영변의 저수조속에 보관중인 폐핵연료봉의 구체적인 처리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미 핵교섭 관계자를 인용, 미국과 북한간에 ▲8천개의 핵연료봉을 분리·보관할 수 있는 2백개의 특수컨테이너를 도입하고 ▲컨테이너는 액화가스형태로 보관하는 건식보존과 냉각액 형태로 보관하는 액체보존등 2가지로 하며 ▲컨테이너로의 이전·보관은 금년 가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등이 합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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