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회선 “인출활동비 반반납”【부천=황양준 기자】 전북도의회와 광주시의회에 이어 경기 부천시의회의원들도 오는 6월 임기를 앞두고 연간 의정활동비를 전액 인출해 간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부천시와 시의회에 의하면 의회사무처는 지난달 29일 의원들의 올해 의정활동비로 1인당 1백40만원씩을 전체의원 44명에게 지급했다.
또 의원 44명가운데 31명에게 올해 해외연수경비명목으로 1인당 2백50만원씩 지급, 이들 의원들은 13일부터 26일까지 3개조로 해외연수에 나섰다.
이에따라 오는 6월 지방의회선거에서 새로 선출될 차기의원들의 의정활동비전액이 이미 지출됐고 해외연수경비도 31명분이 지급돼 차기의회를 위한 추경예산편성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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