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반정 개발·저수량 확보/대도시 단수예고제 도입 정부와 민자당은 1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뭄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하천수 양수저수와 암반관정 개발, 저수량확보등 가뭄피해 극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당정은 모두 4백83억원의 예산을 피해농가에 긴급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가뭄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에 대비, 서울 부산등 대도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정수예고제를 도입, 대대적인 절수운동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가뭄대책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와 위락용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댐(POCKET DAM)을 건설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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