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지정 통상압력대상국… 한·중 등 10개국 거대성장시장 (BEMs·BIG EMERGING MARKETS)은 미클린턴행정부가 세계의 주요성장국에 대한 자국의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통상 압력을 가할 대상국으로 지정한 10개국을 가리킨다. 대부분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로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인도네시아·인도·터키등이 속해 있고 나머지는 남아공·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 및 폴란드등이다.
클린턴 행정부는 96년도 예산편성에서 해외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 대외통상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특히 BEMs을 집중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금융, 정보·통신, 에너지, 수송, 환경 및 건강부문에서 BEMs는 미국과 힘든 통상협상과정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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