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급수 50만명 넘어서/14개 시군… 동해시 등 4곳은 격일제 급수 제한급수지역 주민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환경부는 11일 강원 동해시의 제한급수지역이 5개동 5천4백90명에서 15개동 9만1천6백명으로 늘어나 전국 제한급수지역과 주민수가 14개 시군 52만8천여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고지대 5개동에 급수차로 운반급수를 해 왔으나 11일부터 15개동을 격일제 급수로 전환했다.
또 5일에 한번 2∼3시간씩 급수하는 5일제 급수지역에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추가됐다. 3일제 급수지역은 전남 고흥군 고흥 도양읍, 영광군 홍농읍, 경남 남해군 삼동 남면등 5곳이며 격일제 급수지역은 강원 동해시, 전남 신안군 지도읍, 진도군 진도읍, 경남 창녕군 창녕읍등 4곳이다.
환경부는 3월말께 경북 달성군, 경남 삼천포시 통영시 거제시, 전북 남원시 임실군, 전남 완도군등 21개 시군(78만3천여명)으로 제한급수지역이 확대되고 5월말께는 경북 청송군, 경남 진해시 진주시 하동군, 전북 부안군 고창군, 전남 함평군 영암군등 29개 시군(84만1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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