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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상전총리장녀 “명예훼손” 「터」저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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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상전총리장녀 “명예훼손” 「터」저자 고소

입력
1995.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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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장택상 초대총리의 장녀 병혜(64)씨는 11일 풍수지리서 「터」의 저자인 육관도사 손석우씨를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장씨는 고소장에서 『우리 가문이 경북 금오산일대의 명당자리를 사거나 박정희전 대통령에게 헌납한 사실이 없는데도 손씨가 「터」에서 「권력에 눌려 명당자리를 상납했다」고 기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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