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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교양강좌 활발/연령층 세분 유적답사·공예교실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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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교양강좌 활발/연령층 세분 유적답사·공예교실 등 다채

입력
199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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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의 문화교양강좌가 활발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중앙박물관과 지방 8개 국립박물관이 7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교양교육은 여러 연령층을 위해 9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일반 강의와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박물관 현장학습」을 연중 실시하고 주부문화강좌도 신설하는등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60세미만 주부들을 위한 「주부문화강좌」에서는 역사·문화 전반과 여성의 역할, 가정법률, 건강상식등에 대한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가 이루어진다.

 또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해온 「움직이는 박물관」운영은 전시장소를 수도권 6회, 지방 8회로 늘리고, 주제도 「선사인의 돌문화」 「국립박물관 유적발굴 사진전」 「만화로 보는 박물관」등으로 다양화했다. 박물관 특설강좌, 노인문화강좌, 초·중등교사강좌도 마련돼 있다. 접수기간 20∼25일, 수강료 2만5천∼23만원. 739―3872

 민속박물관은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찾고 전통민속놀이를 올바르게 전수시키기 위해 민속강좌, 공예교실, 민예품 제작대회, 움직이는 박물관, 외국인 민속교실등을 운영한다. 734―1346<최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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