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송두영 기자】속보=순천시 미도장여관 차량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0일 숨진 이씨의 시동생 이모(42)씨의 친구 김모(41)씨가 『이씨가 지난해 11월 멧돼지를 잡는데 사용한다며 다이너마이트를 구해줄것을 부탁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사실확인에 나섰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부탁을 받았으나 구입해주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이씨의 다른 친구인 백모(40)씨가 최근 미도장에서 장기투숙하던중 사고 이후 행적을 감춘 사실을 밝혀내고 백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은 백씨가 화약류 취급업체에 근무한 적이 있으며 사기혐의로 수배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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