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은 10일 중국정부로부터 베이징(북경)―백두산노선과 중국내 산업도시를 연결하는 화물전용 항공노선 운항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중견 컴퓨터기기제조업체인 태일정밀은 중국내에서 본격적인 항공기운항사업을 벌이기 위해 국내외항공사들과 합작으로 중국내 국내선항공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태일정밀은 이미 지난해 8월 중국 현지업체와 함께 부정기 항공운항사를 설립하고 28인승 헬기 2대로 지린(길림)―백두산 2백80의 항로를 1인당 왕복 3백50달러를 받고 운항하고 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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