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아·태경제협력체(APEC)는 10일 역내통상마찰 해결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게 될 실무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같은 합의가 일본 후쿠오카(복강)에서 열린 APEC무역·투자위원회의 한 회의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18개 APEC회원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비공개 정상회담에서 세계무역기구(WTO)체제안에서 기존의 통상마찰해소 절차를 보완할 분쟁중재 서비스마련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지통신은 일부 국가들이 일본의 「진보를 위한 동반자」구상에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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