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자유민주연합」은 10일 창당준비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뒤 곧바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자민련은 각계인사 2백여명으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뒤 30여개의 지구당창당작업을 거쳐 3월말까지는 창당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최각규 전경제부총리 이병희 전의원 이희일 전동자부장관 이양희 전정무차관 이성근 배재대총장 등 5명의 민자당국책자문위원과 박충순 정일영 김제태 박형규 문창탁 한병기 전의원 등이 탈당했다.
또 김병호 중앙상무위부의장등 80명의 중앙상무위원도 김종필씨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탈당계를 민자당에 제출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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