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수입 예산보다 1조 많아 재정경제원은 9일 지난해 조세부담률이 처음 20%선을 넘어 1인당 세금부담액수는 1백36만3천원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93년의 조세부담률은 19.1%(1인당 부담금 1백14만1천원)였다.
재경원이 밝힌 「94년 국세 잠정실적」에 의하면 지난해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돈은 47조2천6백69억원으로 93년에 비해 20.4%, 94년 예산에 비해서는 2.3%(1조7백3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국세수입은 지난해 42조7천89억원으로 예산보다 1조1천8백48억원(2.9%) 많았다. 예산보다 더 걷힌 것은 3년만으로 92년에는 0.6%, 93년에는 2·4%가 각각 줄었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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