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평남 덕원전투에서 전사한 고 박승일 대령의 여동생 송선씨는 9일 역사기행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저자 유홍준)의 일부 내용이 박대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창작과 비평사등을 상대로 출판금지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박씨는 『철원읍 승일교는 58년 완공당시 6·25때 철원일대를 탈환한 오빠의 공적을 기려 명명한 것인데도 답사기에는 본인이 직접 명명한 것처럼 기술했고, 한자도 「승」자로 잘못 써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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