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오 서울 경기일원에 짙은 안개가 끼어 김포공항에 이착륙하는 국제선 여객기들이 김해공항으로 회항하는등 국제선 13편과 국내선 81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은 상오 9시48분부터 재개됐다.
기상청은 『낮기온은 높고 아침기온은 갑자기 떨어져 아침안개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강변지역이나 개활지에 접한 도로등에서는 아침 운전에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은 전국이 구름 조금 끼고 아침기온은 영하8도∼0도로 다소 춥겠으나 낮기온은 2∼11도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대관령 영하10도 ▲서울 인천 영하4도 ▲춘천 영하7도 ▲수원 청주 영하5도 ▲전주 영하3도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