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홍콩 AFP=연합】 타이완(대만)은 이달말 중국경제관리 및 기업인의 방문금지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타이완관리들이 8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행정원의 대륙위원회(MAC)가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본토상공인들은 타이완에 두달까지 체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행정원이 앞으로 2주후면 해제조치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완상공인의 본토방문을 허용하고 있는 중국과는 달리 타이완은 현재 공식적으로 중국관리들과의 직접 접촉이나 이들의 타이완방문을 금지하고 있으나 제3국을 경유한 중국내 경제활동이나 간접투자는 허용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타이완인들의 본토 경제활동권 보호와 타이완과의 교류강화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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