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고태성 기자】 공로명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북·미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 북한이 남북대화에 응하도록 유엔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공 장관은 이어 갈리총장에게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안한 「한반도경제기술협력사업」의 20여개 분야중 ▲북한내 외국인 투자촉진 ▲동북아 교통망구성 ▲기상정보 교환 등 11개분야에 우리 정부가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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