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종교인 및 학자대표단을 인솔하고 미국을 방문중인 북한 종교인협의회장 장재철이 지난 2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고 중앙방송이 7일 보도했다.<관련기사 5면> 고어 부통령과 해밀턴 하원외교위원장,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배석한 이날 회동에서 클린턴대통령은 북·미 기본합의문의 이행과정을 통해 양국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관련기사 5면>
클린턴대통령은 또 자신의 인사를 김정일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장재철 일행은 이에 앞서 지난날 30일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도 만났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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