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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내일부터 격일급수/가뭄피해지역 확산… 전주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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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내일부터 격일급수/가뭄피해지역 확산… 전주는 10일부터

입력
1995.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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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 강원 동해시가 오는 9일부터, 전북 전주시가 10일부터 각각 격일제 급수를 실시한다. 동해시는 9일부터 시내 전역에 격일제급수를 실시키로 하고 동사무소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동해시는 현재 천곡동등 고지대 14개동 1천5백17세대에 급수가 제한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급수난이 해소될 때까지 시내 19개동에 격일제 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전주시는 10일부터 대성과 지곡정수장 수계인 19개동에 전주천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한 9개동은 낮 12시부터 다음날 낮12시까지 24시간동안 급수를 중단하고 전주천 동쪽에 위치한 10개동은 홀수일에 수돗물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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