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NPT잔류희망【테헤란·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러시아는 이란이 핵협력을 핵무기개발에 이용할 것이라는 미국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러시아 고위 외교소식통이 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인테르 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이란의 서부 해안도시 부세르원전의 1단계 공사를 완성하기 위해 지난달 8일 이란과 체결한 계약의 이행을 중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는다 해도 이 조약이 갱신될 경우 계속 조인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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