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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민자전당대회의장/대인관계 원만한 3선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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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민자전당대회의장/대인관계 원만한 3선 경제통

입력
1995.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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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처 고위직과 은행장을 거친 3선의 경제통. 소탈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해 「마당발」이라 불릴 만큼 각계에 지인이 많다. 하지만 5공때 학원안정법제정에 반대할 정도로 정치적 소신도 강하다는 평. 5공시절부터 정부여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최형우 의원, 고 김동영 정무장관등 동국대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챙겨 문민정부의 신실세그룹인 「동국대인맥」과의 관계가 돈독하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3선이면서도 다른 다선의원들을 제치고 당대표 다음 서열인 전당대회의장을 맡았다. 초대 사회부장관을 지낸 야당원로인 고전진한씨의 사위. 부인 전금주씨와 1남2녀. ▲강원 고성·67세 ▲동국대 정치과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한일은행장 ▲11·12·14대 의원 ▲정무장관 국회재무·예결위원장 ▲민자당중앙상무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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