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일 그동안의 수사결과 금품수수혐의가 드러난 PD 4∼5명을 이번주내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에 대한 증거보강을 위해 연예인 매니저와 PD 10여명의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계좌추적에서 방송출연 대가등으로 매니저와 연예인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는 관련 PD들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다음주까지 사정차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개별적인 비리 첩보에 따른 수사는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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