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중년 남녀만을 위한 화장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럭키 나드리 태평양 한국화장품에서 내놓은 이들 중년용 화장품은 피부노화 방지효과를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럭키는 지난달초 40대 중년여성을 겨냥한 「아제리스 프라임」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 화장품에 들어 있는 인공화합 추출물인 프리센터와 로열제리는 피부생리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제품개발자들의 설명이다. 또 비타민성분이 포함돼있어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낸다고 한다. 스킨로션 에센스 모이스처로션 모이스처크림등 4종이 있으며 값은 종류별로 3만1천∼3만3천원.
나드리도 새해들어 30,40대를 주소비자로 하는 「나드리 듀얼 스트랭스」를 내놓았다. 생명공학 원리로 추출해낸 히아루론산나트륨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피부에 활력을 준다고 한다. 로션 에센스 크림등 3종으로 값은 3만5천∼4만5천원이다.
한국화장품은 피부활성성분 엘레세릴이 들어 있는 남성용 노화방지화장품 「체스 스페이스」를 1월초부터 시판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청년의 활력과 추진력을 추구하는 30세전후의 남성을 여성의 미시족에 대응되는 미스티족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스킨로션과 밀크로션이 각각 1만8천원이다.
태평양은 지난해 10월 40대여성을 겨냥해 「아모레 고아」를 내놨다. 피부늘어짐을 방지해주는 성분과 검버섯을 막아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에센스와 크림이 각각 5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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