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구입비 한국전후 최저액【워싱턴 AFP=연합】 미국방부는 96 회계연도 전체 방위비예산중 무기구입비를 한국전이후 최저액인 3백94억달러로 책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96년 회계연도기간에 미국방부의 전체예산은 에너지부의 핵무기프로그램을 포함해 2천6백14억달러로 올 회계연도에 비해 6.6%(1백억달러)가 감소했다.
국방부는 『새 방위전략에 따라 군감축 계획이 완료되는 96 회계연도말(96년 9월 30일)까지는 이 계획이 시작된 90년에 비해 현역 병력수·무기가 30%이상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7년 현역 병력수는 87년의 2백17만명보다 77만명이 줄어든 1백40만명으로, 주방위군은 1백15만명에서 92만7천명으로 줄게된다.
또 96년말까지 육군 사단수는 90년의 18개에서 10개 사단으로, 전함수는 지난 90년의 5백46척에서 3백65척으로, 항공모함수는 90년의 24척에서 11척으로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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