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쑤시개/1회용 쇼핑백/비닐포장용지/오늘부터 못쓴다

◎1회용　면도기·샴푸등도　이쑤시개　1회용쇼핑백　비닐포장용지등의　사용이　6일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와　동시에　금지　또는　제한되며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부터　객석　및　객실면적　33㎡(10평)이상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탁에　이쑤시개를　비치할　수　없으며　출입구나　계산대　위에　비치할　경우　음식물쓰레기와　섞이지　않게　별도　회수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　백화점　도매센터　쇼핑센터　및　매장면적　2백㎡(60평)이상인　영업장은　생선　채소등　물기가　있는　상품　외에는　비닐봉지를　포장지로　사용할　수　없고　1회용쇼핑백도　별도의　코너에　비치해　소비자가　원할　때만　제공할　수　있다.

　합성수지　재질로　코팅　또는　접합된　1회용　광고선전물의　제작과　배포도　금지된다.

　또　객실　7실이상인　숙박업소도　이날부터　1회용　면도기와　칫솔　샴푸　린스등을　제공할　수　없다.<임종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