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무궁화…」싸고 ○…소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씨는 5일 『 이휘소 박사의 평전 「핵물리학자 이휘소」의 편저자 공석하씨가 내 소설이 자기 작품을 표절한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고 있다』며 공씨를 상대로 광고등 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김씨는 신청서에서 『「무궁화꽃…」은 이박사와 관련된 공개자료를 널리 인용한 작품으로 「핵물리학자…」도 약간 인용한 것은 사실이나 인용부분에 출처를 표시했고 소설 구성을 베끼지도 않았다』며 『공씨가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다가 본인의 소설이 히트하자 허위광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박사 유족들은 김씨와 공씨가 허위사실을 소설과 평전에 기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출판및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재판에 계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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