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다른 정치실체” 강조【워싱턴 UPI=연합】 뉴트 깅리치미하원의장은 3일 타이완(대만)의 유엔 재가입과 함께 리덩후이(이등휘)총통의 미국방문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 클린턴 행정부의 대중정책을 정면 반박했다.
깅리치의장은 이날 타이완 집권 국민당대표단과 만난후 기자들에게 『타이완은 정중하게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깅리치의장은 또 중국과 대만이 『서로 다른 2개의 정치적 실체』라고 강조하면서 대만사람들은 자결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총통의 방미 초청문제와 관련,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정부에 이 점을 주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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