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상품·시제품 사용… 인턴근무 기회도 3월 개교하는 포항 한동대(총장 김영길)는 4일 세계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국지사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유승삼)와 산학협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동에 따라 (주)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정보기술을 주도할 「윈도우즈 NT」를 포함한 자사의 모든 제품을 교육및 연구용으로 한동대에 무료제공한다. 한동대는 (주)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전산망을 이용, 이 회사의 모든 시제품을 시험 사용하는 「베타 사이트」의 역할을 맡게 돼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산학협동 체결로 한동대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추천하는 인증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재학중 특별강좌를 통해 일정 수준의 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전문가 자격증」을 수여할 수 있다.양측은 한동대 학생들이 일정기간 (주)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현장경험을 얻는 인턴교육 프로그램과 한동대교수진과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들의 공동연구 프로그램등 산학협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포항=이정훈기자>포항=이정훈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