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AFP 로이터=연합】 서방선진7개국(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은 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멕시코등과 같은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틀간의 회담에 들어갔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회의 첫날 멕시코 통화위기와 관련, 미국주도의 대멕시코 지원계획에 G7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들은 미국과 유럽간의 의견차이에도 불구, 세계금융시장의 충격을 방지하고 멕시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G7의 강력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본적인 합의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은 이번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긴급히 짜맞춘 5백억달러규모의 대 멕시코 지원문제를 놓고 의견충돌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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