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AFP 로이터=연합】 알제리는 4일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3일 제의한 알제리내전 해결을 위한 유럽연합(EU)회의 소집을 거부하고 주불대사를 소환했다. 알제리 국영 라디오방송은 이날 공식논평에서 미테랑대통령의 EU회의 제안은 알제리 야당세력들이 지난달 제의했으나 정부가 이미 거부한 것이기 때문에 수락할 수없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또 미테랑대통령의 제안은 독립된 주권국가인 알제리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 제안은 양국관계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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