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중국은 내년까지 포괄적인 핵무기실험금지조약을 마련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후지통(후지통) 중국 군축담당대사는 이날 늦어도 내년중에 핵실험금지를 위한 「보편적인 조약」이 포괄적인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테두리 안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후대사는 『완전한 핵무기금지조약이 생물·화학무기 금지조약들과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게 중국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 프랑스등의 자발적인 핵실험중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지하핵실험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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