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외신=종합】 국경분쟁 종식을 위한 에콰도르―폐루회담이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됐으나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한채 일단 결렬됐다. 세바스티아 도 레고 바로스 브라질외무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큰 진전이 이뤄졌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양국의 국경분쟁회담은 1942년 리오국경협정 보증국가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미국등 4개국의 중재로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데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대통령은 1일 긴급성명을 통해 휴전을 전격 제의하고 양국 접경에 비무장지대 설치및 국제감시단에 의한 비무장지대 감시를 제안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