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타(카자흐) UPI 연합=특약】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악타르시 근처에 있는 망기스타우스키 핵발전소에서 내부 파이프가 망가지면서 소량의 방사능이 누출되는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현지 카라반 블리즈지를 인용, 『파이프가 망가지고 기름이 누출되는 시간에 주순환펌프를 시험가동중이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뻔했다』면서 『그러나 소방관이 성공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방사능 누출량은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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