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특파원】 지난 2주간의 폭우로 하천범람등 큰 피해를 입은 서부 유럽국가들은 2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가 그치고 하천의 수위가 점차 낮아지기 시작, 전반적으로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관련기사 6면> 특히 폭우로 제방붕괴 위험이 고조됐던 네덜란드에서는 이날 상오 하천 수위가 떨어지면서 일단 범람 위기를 넘겼다.프랑스와 독일 벨기에등 다른 국가들도 폭우가 멈추고 수위가 떨어짐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나섰다. 관련기사 6면>
그러나 영국 북부 잉글랜드지방은 아직 폭우권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 지역을 관통하는 17개 강에 대해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며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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