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31일 유럽지역의 폭우 및 홍수로 인한 재해와 관련,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과 독일의 헤어조그 대통령,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여왕에게 각각 전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대통령은 전문에서 『최근 폭우와 홍수로 인해 커다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재난의 희생자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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