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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연고전 입장권위조 만원에 17장팔아(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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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연고전 입장권위조 만원에 17장팔아(표주박)

입력
199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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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백행균(36·무직·서울 중구 필동)씨를 유가증권위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백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내 제2체육관에서 2천원짜리 학생입장권 1백50장을 구입, 날짜를 지우개로 지운뒤 고무도장을 이용, 95농구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연·고전이 열린 1일로 고쳐 1장에 1만원씩 17장을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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