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멕시코시티 외신=종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멕시코 금융위기해소를 위한 4백억달러 차관보증의 의회승인계획을 철회하고 미국과 국제금융기구등이 4백75억달러를 지원하는 새로운 다국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새 지원계획은 의회 승인없이 행정권으로 인출이 가능한 「달러화 환율안정기금」에서 2백억달러를 출연하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결제은행이 각각 1백75억달러와 1백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 모두 4백75억달러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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