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설연휴를 맞아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태국 싱가포르 홍콩등 동남아로 휴가를 나와 현지업소들이 큰 호황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2월1일까지 최소한 1만2천여명의 한국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이곳 항공업계는 추산했다. 특히 인접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홍콩등지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도 태국에서 설 휴가를 보냈다.
이 때문에 수도 방콕과 인근 해변휴양지 파타야, 북부휴양지 치앙마이, 남부 푸켓등 주요 광광지 호텔 유흥업소 쇼핑센터들은 씀씀이가 좋은 한국인들을 상대로 짭짤한 수입을 챙겼으며 현지의 50여 한국여행사들도 상당한 재미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