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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서 공조 버스승객 돈가방 찾아줘(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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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서 공조 버스승객 돈가방 찾아줘(표주박)

입력
1995.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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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하오 11시45분께 서울 송파경찰서 오금파출소 112순찰차 박맹균(42)경장등 2명이 장명덕(51·여·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씨가 시내버스에 놓고 내린 현금 1백66만여원이 든 돈가방을 찾아 돌려주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하오 8시40분께 용산구 원효로1가 용산구청 앞에서 56번 버스를 57번으로 잘못 알고 탄 장씨가 한 정류장 지나 돈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가 용산경찰서 원효로1가파출소에 접수된 사실을 보고받고 56번 버스노선 관할 6개경찰서에 긴급지령을 내렸다. 

 지령을 받은 송파경찰서는 곧바로 56번 버스종점 부근에서 112순찰차 근무중이던 박경장 등에게 무전연락을 했고, 박경장등은 대기중 지나가던 서울5나4494호 버스 좌석에서 장씨의 돈가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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