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일단의 저명한 경제학자 23명은 27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인도 태생의 미국인 경제학자 자그디쉬 바그와티(미 컬럼비아대교수)를 추천했다. 미국 스웨덴 일본 벨기에등 4개국 대학교수인 이들은 WTO사무총장 선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려는 시도로 미국 예일대 경제성장센터와 공동으로 바그와티교수를 후보로 천거했다.
23명의 교수들은 이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에 보낸 서한을 통해 『바그와티교수는 다자간 무역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어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인도와 미국이 공동으로 그를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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