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재비 등 북서 전액부담【도쿄=이재무특파원】 북한의 초청을 받은 미국 일본등의 대규모 서방기자단이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체육문화축전의 사전시찰 및 취재명목으로 27일 북한에 들어갔다.
이날 입북한 서방 기자단은 일본의 10개 지방신문사와 모든 중앙지 통신 TV의 남북한관계 담당기자와 미국의 CBS방송 AFP통신기자등 약 60명이다.
서방기자단은 이달 말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4월에 있을 국제체육문화축전을 사전 취재하는 한편 지방관광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이처럼 대규모로 서방기자들을 초청한 것은 김일성사망후 처음 있는 일이다.
북한은 특히 이번 방북기자단에 대해 항공편을 비롯한 모든 교통편의 제공과 숙박비를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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