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태평양전쟁중 일본군에 붙잡혔던 영국등 연합군 포로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재일동포 송신도씨(73)와 27일 도쿄(동경)에서 만나 위안부 피해자들의 대일피해보상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이들 연합군 포로는 30일 1인당 2만2천달러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도쿄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 포로의 소송변호를 맡은 마틴 데이 변호사는 『전쟁포로 피해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보여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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