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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무대로 이권개입/조직폭력배 10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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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무대로 이권개입/조직폭력배 10명 영장

입력
199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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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곽종석(27) 황인명(25)씨등 10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85년 결성된 「광주 송정리파」 조직폭력배인 곽씨등은 88년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88성인디스코클럽에서 연예부장 전모씨 살해사건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곽씨는 그동안 「신송정리파」라는 폭력조직을 새로 만들어 강남구 도곡동 82평짜리 빌라에 체력단련장까지 만들어 놓고 부하들을 합숙시키며 부동산 사기및 이권개입등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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