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들은 26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후보지로 내정된 서해안 굴업도의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처분장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IAEA방사성폐기물 처분팀장 도널드 세어박사와 수석지질전문가 아놀드 본박사는 굴업도의 육안 지질조사를 실시한뒤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정부가 굴업도를 폐기물처분장 부지로 선정한 것은 일단 합리적이고 타당한 판단』이라며 정밀지질탐사등 부지특성조사와 안전성평가를 계획대로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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