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자연식으로 키워라/병났을땐 자연생수만 주고 굶기는 것이 좋아 <새 독자 여러분께>새 독자 여러분께>
지금 공해병의 대표 기초병인 간염투병수기를 연재하고 있는데 45회(1월5일자)에서 한 것을 46회(1월12일), 47회(1월19일)에서 해설하고 이번도 계속해서 해설합니다. 병원에 근무하는 이창성님이 두 번 입원해도 못 고친 간염을 불굴의 의지로 정복했습니다. 이 정신과 이 방법으로 암을 위시한 각종 공해병을 극복할 수 있으니 묵은 독자들은 철저히 복습하고 새 독자들은 꼭 구하여 읽기를 권합니다.
<이창성님께>이창성님께>
「굶으면 죽는다」가 우리 민족의 요지부동한 국민성입니다. 우리 국민은 옛날부터 외침을 많이 받아서 피란길에 굶어 죽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피란길에 용케 밥이라도 대접받으면 물에 말아서라도 빨리 뱃속에 담고, 또 용케 막걸리라도 대접받으면 큰 대접에 가득찬 것을 꿀꺽꿀꺽 마시고는 피란길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전세계를 통해 밥을 물에 말아 먹거나, 대폿술을 꿀꺽꿀꺽 삼키는 인종은 우리민족뿐입니다.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 소주잔의 3분의 1 정도 크기의 작은 술잔(=사카즈키)으로 소주가 아니라 청주(정종)를 홀짝홀짝 마십니다. 대폿술을 꿀꺽꿀꺽 들이키는 민족성, 밥을 물에 말아 먹는 민족성을 나는 지극히 증오합니다.
이창성님은 그 민족성을 가진 어머님, 할머님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군요. 이번의 이 글을 잘 읽어 드리십시오. 내 사진을 보여 드리면서 『30여년 동안 아침을 굶어온 팔순노인이 이렇게 건강합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30대 이상의 능률과 정열로 일합니다』라고. 『어머님, 할머님이 아시는 바와 같이 안선생님의 책대로 실천한 결과 간염이 완치되지 않았습니까? 이 안선생님이 하는 말씀은 절대로 틀림없으니 앞으로 제가 아침을 안 먹더라도 절대로 걱정마십시오…』라면서 끈질긴 작전을 펴십시오. 아침굶기가 안식 건강법의 생명이니 부디 앞으로도 열심히 실천하기 바랍니다.
(14) 냉수마찰이 지극히 중요=지면관계로 자세한 것은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1백62쪽 이하로 미룹니다. 나는 이 냉수마찰을 15세 때부터 오늘 팔순까지 계속해 왔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으니 부디 열심히 실행하십시오.
(15) 물이 최고로 중요=인체의 3분의 2가 물이므로 물이 우리의 건강을 근본적으로 좌우합니다. 지면관계로 자세한 것은 「불멸의 건강진리」 77쪽 이하로 미룹니다.
(16) 육아법=편지에는 「우리 아기에게는 이유밀이라는 걸 없앴습니다. 대신 [현미볶음+콩볶음+찹쌀볶음]으로 미숫가루를 만들어 먹였죠. 아주 이쁘고 건강해서 병원에는 두번 밖에 안 갔습니다…」라고 쓰여 있기에 전화로 다음의 문답을 교환했습니다.
문: ①이유식(미숫가루)을 먹이기 전에 모유만 먹였습니까? 모유가 부족하지는 않았던가요? ② 미숫가루를 어떻게 먹였습니까? ③『병원에 두번 밖에 안 갔습니다』고 했는데 무슨 병 때문에 갔었습니까?
답: ①모유로만 키웠습니다. 모유가 남아 돌아서 짜낼 정도였습니다.
안: 자연식을 했기 때문에 모유가 남아 돌기까지 한 것입니다. 아기는 모유로 키워야 건강해지고 우유로 키우면 허약해진다는 사실을 나는 큰 딸 안순자와 셋째 딸 안영희가 낳은 손자녀들을 키우면서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답: ②꿀을 탄 자연생수에 개어서 먹였습니다.
안: 아기가 이것을 먹어도 설사를 안하면 위장기능이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창성님의 아기는 순전히 모유로만 컸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강해서 설사를 안한 것입니다. 만일 설사를 할 경우에는 아기에게 먹이기 전에 엄마 입에 담아서 엄마가 잘 씹어 침을 잘 섞고 어머니 입으로 먹여주세요. 모유가 부족한 아기 엄마들도 그렇게 하세요.
답: ③처음에는 조카들이 놀리는 통에 놀라서 잠잘 때도 자꾸 놀라는 표정을 짓기에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또 한번은 여름철에 찬 물로 목욕을 시킨 것이 화근이 되어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안: 아기의 그 깨끗한 몸에 주사를 맞히고 약을 먹인 것은 아주 큰 잘못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약·주사로 병을 다스리면 몸이 허약해져서 평생 약·주사의 노예신세를 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 증세가 없어질 때까지 굶기고 자연생수 이외에는 일절 음식을 먹이지 마세요. 우리 집 손녀·손자놈을 키울 때의 경험을 말합니다. 이 놈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설사를 하더군요. 굶겨 놓으니까 먹을 것 달라고 어찌나 보채는지 시끄러우니까 무정하지만 이 놈을 작은 방에 가둬 놓고 자연생수만 먹도록 장치했지요. 방 안에서는 문 열어 달라고 막 야단을 치다가 지쳐서 그만 잠들어 버렸어요. 한참 있으니까 잠이 깨서 『엄마!』라고 하기에 엄마가 방 안으로 들어가서 안아주고 뽀뽀해 주면서 『엄마가 네가 미워서 그랬니?』↓『아니에요. 제 건강을 위해서요』(이 답을 하도록 미리 훈련시켜 놓았지요).
아기가 울고 보챌 때 음식을 주는 것은 아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입니다. 아기가 울면 아기의 심장, 폐등의 운동이 기가 막히게 잘 됩니다. 어릴 때부터 먹는 것에만은 폭군으로 되십시오. 단 동시에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업어주고」하면서 애정으로 키우십시오. 아기나 어른이나 어떤 경우에도 약과 주사를 엄금하세요. 굶어서 자연생수를 마시는 것이 이 세상 최고의 불로장수약입니다(육아법에 관한 자세한 것은 「불멸의 건강진리」 2백34∼2백70쪽을 읽으세요).
(17) 간염 완치=『끝으로 저의 91년도 간검사에서 이상무(무)! 정상! 항체 생김! 이렇게 판명되었습니다』 나 이 팔순노인은 이창성님이 쓴 글 중에서 이 부분을 읽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만세 삼창을 했습니다. 인생을 사는 참 보람을 느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 안현필이 고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고치신 것입니다. 나 안현필은 영감으로 터득한 하느님의 요법을 전했을 뿐입니다.
여러분, 명심하고 명심하세요. 만일 이창성님이 계속해서 약을 먹고 주사도 맞았더라면 이창성님은 틀림없이 간경화↓간암으로 이 세상을 떠났을 것입니다. 저 위대하신 하느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몸에 인간의 잔꾀로 만들어진 약·주사를 투여하면 인체의 자연생리기능을 마비·약화시켜 결국은 죽음을 초래한다는 것을 부디 잊지 마세요.
하느님의 요법은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가 있습니다. 약·주사·비싼 식품이 일절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병을 고치는데 보통식사비 이상 돈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사기꾼이 돈을 벌기 위한 수작이니 부디 속지 마세요. 부자만이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은 진리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 있는 것이 세계 최고의 건강법입니다. 따라서 세계적인 갑부인 오나시스, 카네기, 이병철, 포드, 록펠러, 진시황, 조선조 역대의 임금들도 세계 제일의 약과 비싼 음식을 먹었으나 결국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따라서 병에 걸려 돈이 없다고 한탄하는 자가 이 세상 최고의 바보입니다.
◇하느님이 내리신 시련=만일 하느님께서 이창성님에게 간염이라는 시련을 내리지 않으셨더라면 이창성님은 보잘 것 없는 평범한 인간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시련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대가 새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물과 불을 통과하여야 한다. 열이 철을 단련시킴과 같이 시련은 사람을 단련시킨다. 이 시련을 극복하는 자만이 하느님의 축복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가 있다.<토마스 아켐피스>토마스 아켐피스>
*(시련=병·가난 등 겪기 어려운 고생을 하면서 사람됨이나 의지를 단련하는 일)
나 자신은 인생 팔순을 사는 동안에 병과 가난등 수없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심지어는 60백발노인 시절에 불도라는 용광로에까지 들어가서 단련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만일 내가 이 모든 시련을 겪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미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됐거나 살아남아도 보잘 것 없는 평범한 인간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나는 그 하느님의 깊으신 사랑과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서 오늘도(1993.8.30) 새벽 1시에 일어나서 이 글을 썼습니다. 보통은 2시에 일어나는데 어제는 아침겸 점심 직전에 귀한 손님이 찾아오셨어요. 나는 이 손님을 접대하느라고 모밀국숫집으로 가서 모밀국수(모리소바)를 오래간만에 먹게 되었는데 어찌나 맛이 있는지 그만 석장을 먹어버렸어요. 거기다 저녁까지 먹으면 과식이 되기 때문에 굶고 잤는데 그 때문에 보통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게 되었지요. 머리가 2시 때보다 더 맑아졌어요. 많이 먹으면 머리가 흐려지고 몸이 약해집니다.
그래 병이라는 시련은 하느님이 내려주신 것입니다. 이 시련을 이창성님과 같이 슬기롭게 극복하여 하느님의 은공에 보답하기 위해 이창성님과 같이 투병수기를 써서 만인에게 희망, 용기를 주면서 만인을 구조하는 천명을 수행하십시오. 앞에서도 말했습니다마는 골수암은 난치병이 아니라 세계적인 불치의 병입니다. 골수암에 비하면 간염등은 병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요법(이창성님이 실천한 것과 같은 것)으로 그 불치의 병이 고쳐졌기에 나는 그 사람보고 투병수기를 써 달라고 몇 번이나 사정을 했는데도 암에 걸린 것을 말하는 것이 창피하다면서 응하지 않더군요. 그래 하느님은 감사할 줄 모르는 교만한 자로부터 은총을 거두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죽었습니다.
하느님의 대표작품인 인간의 병은 하느님만이 근치시킬 수 있고, 길가의 풀잎 하나도 못 만드는 미약한 인간의 잔꾀로 만들어진 약과 주사로는 병이 일시적으로 낫는 일은 있으나 병이 도져서 끝내는 죽음을 초래합니다. 약·주사를 엄금하고 이창성님이 실천한 것과 같은 하느님의 요법을 철저히 실천하면 여하한 난치병이나 불치의 병도 고쳐집니다. 병이 고쳐지면 반드시 하느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이창성님과 같이 투병수기를 써서 만인을 구제하는 천명을 수행하십시오.
이창성님이 쓰신 글 중에서 「마음과 정신자세, 술·담배 문제, 하느님께 기도 올리는 일, 농촌의 일손돕기, 농촌에서 흙과 함께 사는 일…」에 관해서 하고 싶은 말이 태산같은데, 지면관계로 이만 줄입니다. 그래 잊지 마세요. 『시골에서 버는 1백만원은 도시에서 버는 1백만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뼛속으로부터 느낄 때까지 열심히 인생공부를 하십시오.
<보충> 이창성님의 수기를 글자 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실었습니다. 이창성님의 성공의 비결은 1백%가 아니라 1백20% 순종한 데 있습니다. 간염, 암… 기타 현대병의 근본원인은 공해 농축산물에 화학성분을 투입하여 가공한 식품과, 염소로 소독된 수돗물을 먹는데 있습니다. 특히 가공과정에서 식품의 섬유질을 제거해 버리고 씹을 필요가 없을 때까지 몰랑몰랑하게 가공한 식품을 먹는데 있습니다. 보충>
잘 씹어 먹으면 머리, 눈, 귀, 코, 목, 가슴, 등…을 기가 막히게 잘 운동시킵니다. 잘 씹으면 음식물을 50∼70% 소화시키는 소화작용을 하는 타액(침)이 분비됩니다. 이 타액(침)은 ①음식물의 독을 없앤다 ②에이즈바이러스, 간염균, 암균까지도 죽여버린다.
<특별주의> 자연식을 철저히 하여야 침의 살균작용이 강화됩니다. 씹은 것을 목 밑으로 안 넘기려고 애쓰고 애쓰면서 1백번 이상 씹는 운동을 하세요. 1백20% 순종하는 이창성님은 1백20번이나 씹고 그 무서운 병마를 물리쳤습니다. 나의 경험으로는 간염쯤은 병이 아닙니다. 최고 악질병인 골수암, 척추암, 류머티스, 암을 세 번 수술한 사람도 완치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창성님과 같이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투병하여 밝은 인생을 맞이하시기를 충심으로 빕니다. 환자는 이 투병수기를 1백번 이상 숙독하여 꼭 그대로 실천하십시오. 특별주의>
<속지 마세요> 항간에 안현필이가 권장하는 건강식품(보약)이라고 속여서 돈을 버는 악마가 있습니다. 국민건강운동을 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으니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마십시오. 병든 자의 약점을 이용해 돈을 버는 자는 인간이 아니고 흡혈귀입니다. 두고 보세요. 그런 사람은 반드시 천벌을 받습니다. 진정한 건강법을 행하는데는 보통 식비 이상의 돈이 절대로 필요없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못하고 부자만이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은 예외없이 전부 가짜건강법입니다. 때문에 천하의 갑부들과 세도가들인 오나시스, 카네기, 포드, 이병철, 록펠러, 진시황, 우리나라 역대 임금들이 돈을 아끼지 않고 천하제일의 약을 구해 먹었으나 결국은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빨리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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