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 세계화·국제화 추세에 맞는 국제관계 전문요원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수도권소재 대학의 통상(경제 경영)및 외국어, 지역연구관련학과 등 인문계 일부학과의 신·증설을 허용키로 했다. 김숙희 교육부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개정된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에 증원을 막아 온 총량규제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96학년도부터 이공계와 인문계정원을 2천명안팎에서 늘리는 방안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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