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4부(김종빈·김종빈 부장검사)는 24일 김두식(34)씨를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정금배(39)씨등 2명의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에 의하면 김씨등은 93년 3월 부동산중개업 허가없이 (주)거평건설이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지상 22층 규모로 건설중인 거평패션도매센터 3천4백여개 점포의 임대분양을 대행하면서 모집책 30여명을 동원, 점포 2천92개를 분양 알선하고 수수료 80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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