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23일 풍수해 지진등 각종 재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립방재연구원(가칭)」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유일한 국립방재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산하 방재연구실만으로는 각종 재해예방등에 대한 기초연구기능조차 크게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내무부는 이에 따라 올해 개정될 풍수해 대책법에 「국립방재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이번 일본 지진피해 및 대처상황등을 조사키 위해 기상청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등으로 합동조사단을 구성, 2월초 일본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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