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이영성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김종필 전민자당대표는 21일(현지시간) 『통일조국을 열어 나갈 후생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전대표는 이날 미오리건주 포틀랜드시 한인회주최 환영만찬에서 『아들 딸들이 통일조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면서 『그런 세상을 열어 나갈 후생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3면>
김전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각제를 표방하고 신진세력을 대거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전대표는 신당창당여부와 시기에 언급, 『어느 것이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놓쳐서도 안 되겠지만 누가 뭐라 해도 서두르지 않고 깊이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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