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 공산당내에 부패가 만연한데 따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0만명에 육박하는 당원들이 징계나 행정처벌을 받았다고 중국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당기관지 린민르바오(인민일보)는 이 기간에 검경에 적발된 부정부패 사건은 모두 9만5천건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6만5천명이 징계조치를, 3만7천명이 행정상의 처벌을 각각 받았다고 전했다.
위젠싱(위건행)공산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검경의 사정활동 덕분에 17억원(미화 약2억달러)의 국고손실을 막았다고 밝힌 것으로 이들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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