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1일 계좌추적등을 통해 결정적인 금품수수증거가 드러난 PD 2∼3명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39명의 계좌추적 결과 출금시기와 일부 PD들의 계좌에 뭉칫돈이 입금된 시기가 일치하는 등 금품수수 증거가 드러났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와 함께 「돈을 주었는데도 배역을 주지 않았다」고 제보해 온 연애인들의 진술을 확보,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예계비리는 수사경찰을 총동원해서라도 발본색원될때까지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조재우기자>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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